(2023 #84)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 정민우(달천) 지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사실 이 책은 달천님이 지은 책이라 하여 책 내용도 확인해 보지 않고 집은 책이다.

당연히 경매 관련 책이거니... 했거늘,

그런 책이 아니었다.

뭐랄까... 재태크 하기 위한 마인트 세팅용? 책이랄까?

띵언 모음집 같다.

 

달천님이 재태크에 관하여 생각하고 정리한 것들을

수필? 형식으로 하나 하나 풀어 내고 있다.

 

이 책에선 사실 어떤 재태크 정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건은 없다.

단지 달천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생각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

성공한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100가지 정보와 어떤 지식적인 것보다

이런 정말 업계의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 보다 효과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은...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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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행동하지 않으면 막연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행동하면 처음의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p67

자수성가를 이룬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1. 한 번쯤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 넣는다.

2.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든다.

3. 한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돈이 모이는 환경을 만든다.

4. 좋은 환경과 시스템이 그를 부자로 이끌어준다.

 

p68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계속 실행에 옮겼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열정을 불태웁니다. 행동하면서 작은 실패를 반복하고 매일 조금씩 수정해 나갑니다. 이들은 실패를 일시적인 상황이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여깁니다.

 

p69

이 시기를 잘 견디십시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견디는 게 아니라 계속 무언가를 하면서 견디십시오. 행복한 시간도 어려운 시간도 결국은 지나갑니다. 사람마다 시간 차가 있을 뿐 부의 티핑포인트는 반드시 옵니다.

 

p149

사업만이 아니라 투자도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위험에 직면합니다. 이는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모든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투자 실패를 타인이나 정책이나 고금리 등 외부 탓으로 돌려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투자는 철저히 자신의 책임하에 하는 일입니다. 돈을 잃어도 내 탓이고, 얻는 것도 내 몫입니다.

 

p201

누구나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불가능합니다. 투자는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p213

부동산별 최적의 매입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형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 급매 또는 분양

2. 쓰리룸 이상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 : 경매 또는 급매

3.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 경매 또는 급매

4. 지식산업센터 : 분양(실사용 시), 경매 또는 급매(임대 시)

5. 업무용 오피스(도심이나 유망 택지지구 중심부) : 분양

6. 1층 상가(지방 제외) : 분양 또는 일반 매매

7. 2층 이상 상가(수도권, 지방) : 경매 또는 급매

8. 모텔, 호텔, 대형 상가 : 경매, NPL

 

p218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얻지 못했을 소득을 한 번의 거래로 얻은 것이지요.

 

p248

투자자들이 부동산을 매입할 때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금액이 너무 커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가진 돈에 맞춰서 좋지 않은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다른 부동산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상가는 비싸더라도 반드시 입지가 좋은 곳을 매입해야 합니다.

 

p276

상승장 초기, 넉넉한 통장 잔고, 비과세 혜택, 매수자에게 유리한 정책, 높은 전세가율, 낮은 대출금리 등 이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투자의 적기는 절대 오지 않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 와도 '지금' 투자할 방법을 고민합니다. 망설이다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치열하게 고민하며 때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p297

투자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수십 개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지만 개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100개면 뭐 합니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이 많다면 세금만 많이 내는 애물단지가 될 뿐입니다. 저의 투자 대상은 다양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선순위는 '현금흐름이 얼마나 발생하는가'입니다.

 

p314

투자는 되도록 남에게 맡기지 마십시오. 확신이 없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차라리 투자를 미루는 게 낫습니다. 조언자나 전문가를 의심하라는 게 아니라 하면 할수록 자신의 실력이 늘어나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서만 경제적 자유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