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9)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이선정 옮김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이 책의 저자는 의사이다.

의사로서 아픈 이후에 약으로만 처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경험적으로 "걷기"란 것이 병을 치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방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90%라는 숫자는 어떤 연구를 통해 검증된 숫자는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그렇게 걷기가 많은 현대에 잘 걸리는 병들을 낫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그래도 살이 찐 편이나, 다행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은 아직은 없다.

그 이유가 어쩌면 이 걷기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나는 걷는 것을 꽤 좋아한다.

걸으면서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휴직 기간, 걷는 양을 조금 더 늘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전에는 회사까지 걸어 가면서 꽤 걸었는데... 이제는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한다.

건강은 결국 생활 습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