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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으로 끝난다.
그냥 배불리 먹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의 논조는 간단하다.
사람마다 먹을 양이 하늘이 정해 주는데...
과식을 하게 되면 이것을 너무 빨리 다 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의 운을 다 써버린다...
뭐 이런 내용이다.
김승호 회장님께서 추천한, 그리고 스노우폭스 출판에서 나온 거라 봤는데...
그냥 도서관에서 서서 잠깐 보면 될 만한 책인 거 같다.
p21
여기서 말하는 중요한 것은
몸을 혹사하지 않는 정도의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육체 노동자처럼 몸을 많이 쓰는 사람은 그 작업 정도에 따라 꼭 먹어야 할 최적의 식사량의 정도가 있습니다.
또한 몸의 크기나 그 기운의 많고 적음, 약함에 따라 그가 먹어야 할 식사량도 달라집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세상에 태어나면 각자의 몫을 갖고 태어납니다.
p64
가업을 이어받거나 가업을 일구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더더욱 절제를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입니다.
가업을 일구는 일이라며 여러 사람을 만나 술과 고기를 즐겨하다 보면
그것일 누적되고 쌓여 핵심을 벗어난 뜬구름 잡기식 생각만 커져 바른길로 가업을 이끌지 못하고 외진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더불어 많이 먹는 것 자체가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 놓겠다고 아예 드러내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연히 몸도 무거워질 테니 마음이야 오죽해지겠습니까?
그러니 집안일도 게을러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몸이 계속 피곤하니
적당히 일하고 쉬게 되는 날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더해지면 그날이 얼마나 많은 날 수가 됩니까?
결국 가업이 잘 될 리 없습니다.
몸도 병에 걸리게 되겠지요.
이 모든 것이 절제하지 못하는데다 음식까지 지나치게 더해진 것이 원인입니다.
음식에 엄격한 사람은 다른 모든 것에도 엄격해지기 쉬워집니다.
음식 절제를 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역시 그 절제된 틀에서 짜이고 관리되기 때문에
갑자기 벌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엄격하지 않으면 가업에 힘쓰고 싶어도 실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의 기본이 음식 절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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