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배당주로 월 500만원 따박따박 받는 법 | 김수현(아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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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호불호가 있는 투자법이다.

나 역시도 배당주 투자를 하다 최근에 선회하였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를 미국에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저자는 배당주 투자를 미국에 하고 있다.

아마도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배당이란.. 결국 주주환원정책이 잘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이고,

국내 주식은... 홍춘욱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발행시장 기능만 있어 보이는... (물론 최근 쫌 다른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주주 환원 정책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아 배당주 투자가 잘 굴러가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미국은 쫌 사정이 다르다.

그리고 배당도 우리 나라처럼 한번에 몰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시시때때로 각 기업별로 다르게 주기에...

여러 포트 구성도 가능하다.

그리고 뭣보다 매력적인 것은 달러 자산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시종일관 한번 해 봐라... 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맞다. 한번 해 보고, 배당금이 쌓이는 맛을 보면 점점 더 투자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게 될 것이니 말이다.

 

요즘 부동산에 있어서도 월세 투자로 계속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월세가 하나씩 쌓이는 맛이 정말 있다.

배당금 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요즈음 투자에 있어 드는 고민이 많다.

과연 기업을 이렇게 분석하고, 고민하고... 몇날 몇일을 들여서 종목 분석을 하여 투자를 하는..

이런 형태의 투자가 맞을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을 많이 쏟은 기업들을 또 샀다 팔았다를 반복 하면서 타이밍까지 맞춰야 하는 투자...

너무 시간대비 효과가 적은 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과 직장과 병행하여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은 그리 큰 시간이 들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뭣보다 한번 분석하고, 투자 결심을 하고 물건을 보고 투자를 하고 나면..

사실 그 이후론 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그냥 묵혀 두면 된다.

그런데... 주식은???

그런 면에서 그냥 지수 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요즘 참 많이 든다.

 

어쨌든, 올 한해... 

정석으로 투자 공부를 해 보고, 정석으로 투자를 집행해 보는 과정들을 거쳐볼 것이다.

시간이 걸려도 해 보고, 그리고 나서 판단할 것이다.

이것이 일, 가정과 병행하여 할 수 있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내가 전업 투자자를 할 것이 아니라면 일, 가정과 병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책에서 참고할 만한 몇가지 사이트들 소개를 하고자 한다.

 

https://www.dividend.com/ : 4% 이상의 고배당주가 잘 정리가 되어 있음

https://seekingalpha.com/ : 연도별로 기업의 배당금 지급 내역과 히스토리, 연 배당률 등을 확인

https://www.macrotrends.net/ :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재무제표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 백테스팅

https://www.therich.io/about :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배당금 지급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