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7) 챗GPT 바이블 | 정승익, 강동희, 이상혁, 이종찬

 

챗GPT 바이블

회사에서 챗GPT 강의 하시는 분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챗GPT관련된 책들 다 사서 봤는데... 사서 볼 만한 책 거의 없어요"

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즉슨....

챗GPT에 관련된 어떤 지식, 인사이트를 얻고자 책을 폈는데,

책의 내용 대부분이

프롬프트를 통해 챗GPT에 질문을 한 것과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상당한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이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의 기획은 일단 완전 혹 한다.

교수, 법조인, 그리고 개발자...

그들이 모여 챗GPT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완전 혹한다~~~

 

그런데....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은 아주 잠시...

대부분 본인의 업에서 할 수 있는 질문과 대답으로 책의 대부분이 차 있다.

 

물론 이런 사례들이 궁금해서 펼쳤다면,

완전 괜찮은 책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례가 궁금한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구체적인, 원하는 답을 얻어갈 수 있는 프폼프트 활용 전략을 보고 싶었다.

처음 질문을 이렇게 했는데,

원하는 답변이 안 나와서 이런 것들을 추가 했고, 등등....

 

많이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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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영어 회화 연습 :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talk-to-chatgpt/hodadfhfagpiemkeoliaelelfbboamlk

Talk-to-ChatGPT

 

p150

앞으로 AI를 이용한 작업물에 대하여 미국에 저작권을 신청할 때는, 저작물에 AI생성 콘텐츠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밝히고, 인간이 기여한 부분을 기재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직 AI생성 콘텐츠에 대한 판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저작권청의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고, 향후 각국의 입법 과정에도 중요한 참고자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챗GPT의 답변을 그대로 가져가서 저작권 등록을 신청한다면, 거절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작권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산출물에 창의적인 변형을 가하여야 하고, 그 한도 내에서만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