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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뚱냥이/자기계발

(2023 #48) 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 | 무란 지음, 송은진 옮김

by 뚱냥아빠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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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 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등 와튼스쿨 출신들은 모두 시간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성공 중심에 있는 와튼스쿨만의

www.aladin.co.kr

이 책을 처음 접하고,

앞쪽에 나와 있는 시간 관리 체크리스트를 체크 해 보고,

사실 쫌 충격이었다.

그 이유는 나름 시간 관리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아주 안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내가 막연하게 생각하는 내 시간 관리와, 

실제로 관리 해야 하는 시간에 대한 배분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사실 이런 류의 책은 많이 접해 볼 수 있다.

시간이란 자원에 대하여 무한하다는 개념이 아닌, 가장 유한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봤을 때에...

이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이냐에 대한 책들은 참 많다.

 

그런데 언제나

이렇게 살 수 있는가?

의 문제로 귀결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시간을 잘 관리를 하여 이런 엄청난 일들을 해 내는 것일까?

아니면 일을 하다 하다 보니, 점점 효율을 가하게 되고, 그 효율의 긍극에 달하다 보니..

이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표시한 것일까??

하는 것이다.

 

사실....

후자 쪽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시간 관리를 정말 알차게 해 나가기 위해서는 나의 그간의 습관을 철저하게 깨야 하는 것이고,

이것은 보통의 의지로는 잘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시간이야말로 유한하다.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사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투여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필요한 모든 수단가 방법을 동원 해야 한다.

누구나 시간 앞에서 평등 하기에...

 

그리고 시간의 우선순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분명한 자기만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 목표가 기준이 되어 우선순위를 세우게 되는 것이다.

 


p7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간의 '양'에 집착하지 않으며, 제한된 시간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집중한다.

 

p41

브라우닝 교수는 애초에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훌률하게 해내는 것처럼 시간 낭비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해야 할 일'이란 무엇인가? 그 대답을 찾으려면 인생의 목표, 자기 분야에서 이루려는 바, 빠르게 향상해야 하는 부분 등을 진지하게 사고해 보아야 한다.

 

p50

시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관리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개인의 삶, 자아, 효율, 에너지, 꿈이나 계획 등 물론 이런 것들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핵심은 아니다. 시간관리의 진짜 대상은 바로 '자신과의 약속'이다.

 

p96

업무 완성이 100이고, 그중 80을 해냈다면 잠시 멈추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업무를 도중에 포기하라는 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한 업무의 80퍼센트를 완성하면 관련 정보와 인식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날까지 고스란히 남는다. 덕분에 다음 날에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즉각 업무에 돌입해서 남은 20퍼센트만 완성하면 된다.

 

p163

아주 급한 일이 아니라면 되도록 오후에 일을 맡기는 것이 좋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업무 위임을 하루의 마지막 업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위임받는 사람이 다음 날의 업무 준비를 하고, 이 업무를 어떻게 완성할 지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94

어쩌면 당신의 처리를 기다리는 수집물이 수십, 수백 개에 이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대량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효율적인데 여기에 '2분의 법칙'이 적용된다. 2분의 법칙이란 수집물을 '2분 안에 처리할 수 있으면' 바로 실행해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만약 2분 안에 처리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다음 행동함'에 넣는다. '2분의 원칙'은 GTD프로그램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2분은 동작 하나를 미루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므로 만약 2분 미만에 끝나는 일이라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p204

아침에 하면 안 되는 일 

- 뉴스 보기 : 누스의 95퍼센트는 가치가 없다. 귀중한 아침 시간을 뉴스에 낭비하지 말자.

- TV 시청 : TV는 당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 이메일 수신 및 답장 : 시간 낭비다.

- SNS, 채팅 :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 어렵다.

 

p219

[조각난 시간을 줄이는 방법]

1. 근무 중에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꺼둔다.

2. 출근 후 1~2시간 이내는 에너지가 가장 좋을 때이므로 중요한 일을 처리한다.

3. 메시지 두세 문장으로 소통이 어렵다면 직접 연락하는 편이 낫다.

4. 관심 있는 정보를 구독하되 확인하는 시간을 정해서 수시로 들락날락하지 않도록 한다.

 

p220

'사소한 일' 목록을 만든다.

휴대하는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에 조각난 시간에 할 만한 일들을 기록한다. ~ 중략 ~ 사소한 일의 목록을 만들 때는 5분, 10분, 1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일을 분류해서 기록한다.

 

p232

하던 일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진짜 제대로 쉬려면 활동 내용을 바꿔야 한다. 우리의 대뇌피질에는 각각 기능이 다른 신경 세포가 100억 개 이상 존재한다. 이 신경 세포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배열되어서 각자의 기능을 발휘하는데 그중 한 영역이 활성화하면 다른 영역이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활동 내용을 바꿔줘야지 뇌신경 세포들이 돌아가면서 쉴 수 있다. 와튼스쿨에서는 이러한 뇌의 특성을 기반으로 '모팻 휴식법'을 권장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이미지 활용하기

2. 문제의 각도 바꾸기

3. 정적 시간과 동적 시간 분배하기

4. 체력과 정신력을 고려해 시간 분배하기

5. 업무와 오락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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