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에게 적합한 재테크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물어본다. 

재테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냐고...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알려 주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드물다.

 

우선...

월급쟁이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시간일 것이다.

월급쟁이는 시간을 팔아 고용주에게 돈을 받는 직업인 것이다.

단위 시간당 얼마를 버느냐가 월급쟁이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내꺼가 아니다.

시간은 고용주에게 주고 그 댓가로 월급을 받아가는 것이기에...

최소한 근로시간만큼은 고용주의 기대에 부응하여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월급쟁이의 사명?인 것이다.

이런 직업적 특성이 있다 보니, 근무 시간 중에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쫌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물론 누군가의 눈을 피하여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지... 어느정도 일정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 그 사람은 가장 중요한 본진이 털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월급쟁이가 가장 피해야 하는 재테크 방법은 주식 단타라 생각이 든다.

물론 주식 단타로도 돈을 벌 수는 있다.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돈을 벌기도 하고..

하지만 단타를 치다 보면 온 신경이 거기로 갈 수 밖에 없다.

결국 본업인 내 직장에서의 평판을 계속 깍아 먹게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주식 단타라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이것은 한 예 이고...

보다 본질적인 것은 "타이밍"을 맞추는 투자 들은 월급쟁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타이밍이란 것은 결국 뭔가 그 대상에 시점을 맞춰야 하고,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월급쟁이가 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그러다 보니, "전업"투자를 꿈꾸게 되는 것이다.

전업을 하면 보다 타이밍을 재는 것에 대해 제약조건들이 적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가?

"방향성"에 투자를 해야 한다.

돈이 몰리는 곳. 될 수 밖에 없는 곳. 

시점은 당장은 모르겠지만, 시간을 먹으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것. 

이곳에다 투자를 해야 한다.

 

당장은 돈이 안 되어 보이지만,

월급쟁이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하여 스터디를 하는 것보다

시장의 방향성을 공부하는 것이 보다 효율 적이고,

공부의 잔존가치를 높이는 공부라 생각이 든다.

시점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될 수 밖에 없는 것들에 월급이 모일 때마다 투자를 하고...

시간은 일을 하면서 보내는 것이 월급쟁이에게 최적의 투자 방법이 아닐까 싶다.

 

물론 투자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성향마다 다르니 뭐라 단편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월급쟁이가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어떤 것들이 방향성에 투자를 하는 것일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플레이션에 투자를 하는 것과

자본주의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인플레에 투자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부동산이고,

자본주의에 투자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수 투자.. 대표적으로 S&P500 같은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