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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한 뚱냥이/추억

(2/28 ~ 3/2) 오사카 여행

by 뚱냥아빠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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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시고, 형네 가족과 함께 오사카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네 가족이 오사카를 자주 왔다갔다 해서 여행을 리드 하여 갔다.

 

우선 에어부산을 타고 오사카를 갔다.

인천공항에서 에어부산 창구가 몇개 없어서 사람 수에 비하여 많이 밀린 것이 쫌 아쉬웠다.

 

그리고 오사카 공항...ㅎㅎㅎ

정말 사람 많다. 정말 많다. 각오 단단히 하고 가야 한다.

다행히 우린 아이와 노약자가 있어서 숏컷으로 가긴 했지만,

그렇지 않고 오로지 입국 심사를 받으려면 정말 오래 걸린다.

 

입국한 날 처음 간 음식점은 훗쿄쿠세이 신사이바시본점이다.

 

 

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본점 · 2 Chome-7-27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일본

4.1 ★ · 일본식 서양 음식점

www.google.com

개인 적으론 일본에서 먹은 음식 중에 여기가 젤 맛났다.

 

그리고 숙소로 가서 잠을 잤다.

우리의 숙소는 칸데오 호텔 이다.

 

https://www.booking.com/Share-7VvCTv

 

★★★★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오사카, 일본

2017.07.15자로 개장한 Candeo Hotels Osaka Namba는 오사카의 숙박 시설로, 글리코 상(Glico Man Sign)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의 모든 객실에는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www.booking.com

일본 숙소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내가 좁다.

그리고 물이 쫌잘 안 내려간다.

하지만 숙소 위치가 참 좋았고, 욕탕이 있는 것이 좋다.

 

다음 날은 여행한그릇이란 여행사를 통하여 교토 패키지 투어를 했다.

https://abr.ge/svjfnf

 

(여행한그릇) 교토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여우신사 버스투어 (오사카 출발 / 입장권 포함)

 

abr.ge

교토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여우신사를 다녀왔었는데...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점심도 같이 먹는 패키지를 샀는데, 점심은 별로였다.

게다가 시간 쓰기가 용이치 않아서... 그냥 점심은 길거리 음심 먹는게 젤 나아 보였다.

 

교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도 이뻤고,

개인적으론 청수사가 참 좋았다.

 

그러나 패키지 여행이다 보니 잠깐 돌고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시간적으로 너무 쫓겼고,

청수사 일정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제대로 돌아다니기에도 한계가 있었다.

 

패키지 여행 후 저녁으로 먹은 음식은 돈까스였다.

https://g.co/kgs/vFr2ADg

 

돈까스 KYK 한큐32번가점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8−47, Hankyu Grand Building, 28階

4.0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여기는 뷰 맛집이다.

돈까스도 맛 났었는데, 뷰가 정말 좋다.

 

셋째날은 오사카 쇼핑으로 잡았다.

 

아침 10시 되기 전부터 이치란 라멘 집에 줄을 섰다.

https://g.co/kgs/kFhKp4y

 

이치란라멘 · 일본 〒542-0084 Osaka, Chuo Ward, Souemoncho, 7−18 (㈱)田舎そばビル

4.2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여긴 정말 줄이 길다.

들어가 보니, 정말 줄이 길 수 밖에 없는 가계 구조가 있었다. ㅡㅜ

맛은... 이렇게까지 줄을 서서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였다.

암튼 잘 먹었다.

 

그리고 나서...

딸 아이의 로망과도 같은 산리오샵을 갔다.

 

https://g.co/kgs/WcGDLae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 · 1 Chome-8-3 Nam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4.1 ★ · 상점

www.google.com

여긴 정말 여자 아이들 호주머니를 탈탈 터는 재주가 있는 가게였던 거 같다.

한참을 홀려 쇼핑을 한 후...

어른들은 유니클로, GU나 길거리 쇼핑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기대 했던 우동!

https://g.co/kgs/xibsthD

 

츠루통탄 소에몬쵸점 · 3-1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4.0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여긴 그릇 비주얼이 정말 어마무시 하다.

하지만, 그릇 크기만큼 양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나 면 리필이 된다.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나서 돈키호테나 다른 여러 쇼핑을 하며 쉬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으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갔다.

https://g.co/kgs/mQJSQm9

 

치보 도톤보리빌딩점 ·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5−5 道頓堀ビル 1~6F 千房

4.0 ★ ·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

www.google.com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먹은 음식 중 젤 별로였다.

 

그리고 나서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은 아침에 라멘줄을 서고 유람선도 줄서서 티켓을 샀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굳이 이걸 꼭 타야 하나? 싶긴 했다.

 

그외 잔잔바리로 돌아다니며 길거리 음식이며 쇼핑이며...

하고 다음 날 귀국을 하였다.

 

오사카 여행을 하며 느낀 것은...

여긴 정말 다들 돈 쓰려고 현안이 되어 있다!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잘 구성이 되어 있다.. 싶었다.

 

다음 번에 일본 여행을 하게 된다면, 교토로 집중해서 한번 가 보고 싶긴 하다.

특히 청수사가 너무 아쉬워서...

하루 일정으로 청수사만 잡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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